이번 주 VAR 논란 경기들
2026년 4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10건 이상의 VAR 개입이 발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상위권 팀들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결정적 판정들이 쏟아졌습니다.
EPL VAR 시스템이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주 가장 치열했던 논란 경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토트넘 두 번째 골 장면에서 오프사이드 판정 여부 논란. VAR 리뷰 후 골 인정되며 맨시티 홈 팬들 격분
아스날 페널티 박스 내 파울 상황 VAR 미개입. 아르테타 감독 경기 후 강력 항의 기자회견
본머스 동점골 장면 핸드볼 의심. 3분간 VAR 리뷰 끝에 골 인정, 올드 트래포드 야유 폭발
리버풀 살라 결승골 취소. 밀리미터 단위 오프사이드 판정에 클롭 감독 격앙된 반응
최대 논란 심층 분석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시티 vs 토트넘 경기가 이번 주 최대 VAR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토트넘의 두 번째 골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을 넣었으나, 즉각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VAR 리뷰 결과 3mm 차이로 온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골이 인정됐습니다. 맨시티 수비수 루벤 디아스의 발 끝이 케인을 온사이드로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밀리미터 단위 판정이 과연 정확한가”라며 프리미어리그 VAR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맨시티는 이 패배로 리버풀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의 오차 범위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기술적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이번 판정은 EPL VAR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 중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심판 판정 논란 분석
이번 시즌 EPL 심판 논란은 VAR 개입 일관성 부족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경기마다 다른 판정이 나오며 감독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리버풀 vs 아스날 경기에서는 명백한 페널티 상황에 VAR이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사카가 박스 내에서 넘어졌으나 주심은 경기를 계속 진행했고, VAR 역시 “명백한 실수 아님”으로 판단했습니다.
반면 맨유 vs 본머스 경기에서는 훨씬 애매한 핸드볼 상황에 3분간 VAR 리뷰가 진행됐습니다. 최종적으로 “의도적 핸드볼 아님”으로 판정됐으나, 일관성 논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VAR 책임자는 “주관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VAR 개입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장 감독들은 여전히 구체적 가이드라인 부재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 vs 리버풀 경기의 밀리미터 오프사이드 판정은 기술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살라의 어깨 부분이 1cm 앞서 있다는 이유로 결승골이 취소됐습니다.
VAR 도입 이후 통계 & 트렌드
2026년 4월 기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경기당 평균 1.8건의 VAR 개입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대비 23%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은 VAR 수혜를 받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로 총 18건의 골 인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12건의 골이 VAR로 취소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전체 VAR 개입의 6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페널티 판정은 24%, 레드카드 검토는 14%를 차지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홈팀 유리 판정 비율이 58%로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VAR 도입에도 불구하고 홈 어드밴티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습니다.
VAR 리뷰 평균 소요 시간은 2분 47초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긴 리뷰는 맨유 vs 본머스 경기의 4분 12초였으며, 팬들의 경기 몰입도 저하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핫이슈 & 코멘트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14개 구단이 VAR 개선안 투표 요청. “반자동 오프사이드 정확도 재검증 필요” 공동 성명 발표
EPL 구단들이 집단적으로 VAR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밀리미터 단위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큽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날이 주도하는 이번 움직임은 VAR 개입 기준 명문화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 5월 프리미어리그 이사회에서 공식 논의될 예정입니다.
전 EPL 심판 마크 클래튼버그 “현재 VAR 운영 방식은 실패작. 심판 권한 너무 약화됐다” 강력 비판
EPL 레전드 심판 클래튼버그가 현 VAR 시스템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는 “주심의 판단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며 시스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56%가 VAR 유지 찬성, 44%가 폐지 또는 대폭 축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VAR 판정 과정을 실시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투명성 확보를 통해 논란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EPL VAR의 미래는 이번 오프시즌 논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