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어보드

Arsenal FC
1

Burnley FC
0
⚽ 이번 라운드 MOM
시즌 막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걸린 상황에서 터뜨린 골이었다. 버클리가 78분에 때려 넣은 중거리 슛은 단순한 결승골이 아니라 “아직 나 여기 있다”는 선언이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이 남자. 벤치를 오가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했던 시즌이었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등장했다. 오늘도 그랬다. 번리의 5백 수비를 뚫을 방법이 없어 보였을 때, 박스 바깥에서 한 방으로 정리했다.
골만 본 게 아니다. 키패스 7개, 파이널 써드 진입 12회, 태클 성공 3번. 공격형 미드필더가 수비까지 뛰어주는 모습은 아르테타가 원하는 완성형 그 자체였다. 이게 EPL MOM 아니면 뭐겠어?
⚽ 다른 활약 선수들
번리의 역습을 혼자 막아낸 수비수. 태클 5개에 차단 7개, 공중볼 경합 100% 성공. 이 정도면 클린시트 절반은 이 사람 몫이다.
중원의 진공청소기. 볼 회수 9번에 패스 성공률 89%. 번리가 중앙을 통과하지 못한 건 이 남자 덕분이었다.
1-0으로 끝난 게 신기할 정도. 세이브 8개로 팀을 살렸지만, 버클리의 슛만은 막지 못했다. 아쉬운 패배지만 개인적으론 최선을 다했다.
⚽ 팬 분위기 체크
“버클리 제발 남아줘” “이게 프리미어리그 MVP감이지” 에미레이츠는 78분 이후 완전히 들썩였다. 챔스 진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
“트래포드만 불쌍하다” “5백으로 막는 게 답은 아니다” 강등권 탈출은 갈수록 멀어지는 중. 공격수 보강 없이는 답 없다는 목소리만 커진다.
⚽ 핫이슈
버클리의 이적설, 이 골로 잠재울 수 있을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오늘 경기 후 아르테타는 “그는 우리 계획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번리의 5백 전술, 과연 답일까? 오늘도 점유율 32%로 버티기만 했지만 결국 중거리 슛 한 방에 무너졌다. 빈센트 컴파니 감독의 전술 변화가 절실해 보인다.
버클리의 중거리 슛 파워는 시속 102km. 번리 수비수들이 5명이든 10명이든, 저 공은 막을 수 없었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완벽한 결승골이었어!